🐧리눅스 셸 - 알아두면 유용한 기능 - 1

리눅스에서 파일을 생성하거나 지울 때, 한 번에 여러 파일을 다루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유용한 도구가 바로 브레이스 확장과 글로빙(파일 패턴 매칭)입니다. 잘 모르고 얼레벌레 사용했더니, 어느 시점부터는 혼란스러웠습니다. 따라서, 본 포스팅을 통해 두 개념의 차이와 실제 사용 예제를 실습 중심으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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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브레이스 확장 (Brace Expansion)

• 문자열을 반복적 규칙으로 확장할 때 사용
• 명령을 실행하기 전, 셸이 먼저 문자열을 생성

✅ 문법

{시작..끝}
{문자,문자,...}

✅ 예제

touch file{1..5}.txt

👉 결과: 파일 생성

$ ls
file1.txt  file2.txt  file3.txt  file4.txt  file5.txt

주의: 브레이스 확장은 실제 존재하는 파일과 무관하게 문자열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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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로빙 (Globbing)

• 파일 이름을 패턴으로 매칭해서 실제 존재하는 파일을 처리
• 셸이 명령 실행 전에 파일시스템에서 실제 파일 목록을 찾아서 필터링

✅ 주요 패턴

패턴	설명
*	모든 문자열 (0개 이상)
?	임의의 한 글자
[abc]	a,b,c 중 하나
[a-z]	a부터 z 사이
[^a-z]	a-z를 제외한 문자

✅ 예제

ls *.txt

👉 현재 디렉토리의 .txt 파일 모두 나열

rm file[1-3].txt

👉 file1.log,file2.log,file3.log만 삭제

ls file?.csv

👉 file1.csv, filea.csv 등 정확히 한 글자 차이 나는 파일만 매칭

글로빙은 파일이 실제 존재해야 동작 존재하지 않으면 아무 결과도 나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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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스 vs 글로빙 비교

항목	브레이스 확장	글로빙
목적	문자열 조합 생성	파일 이름 패턴 매칭
작동 시점	셸이 명령 실행 전 확장	셸이 파일 시스템 탐색 후 확장
실제 파일 필요 여부	❌ 필요 없음	⭕ 필요함
예시	file{1..3}.txt → file1.txt file2.txt file3.txt	file[1-3].txt → 실제 있는 파일 중에만 매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