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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P기업 중 ‘Azure’서비스 국내 1등 기업, 클루커스의 Microsoft Tech Center 센터장님과 커피챗을 가졌습니다. 현재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트로 커리어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단순한 기술 질문을 넘어, 실무에서 실제로 어떤 역량을 중요하게 보는지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주의: 아래 대화는 저의 이해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 발화자의 의도를 다르게 해석했을 수 있습니다.


🙋 솔루션 아키텍트(SA)는 어떤 일을 하나요?

센터장님은 현재 클루커스의 솔루션 아키텍트(SA)로 활동 중이신데, SA는 단순히 인프라를 구축하는 엔지니어가 아니라, 고객사 환경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계셨습니다.

인상 깊었던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클라우드에서는 기존 온프렘 방식과는 달리, 보안, 규정,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구현이 필요하기 때문에 클라우드에 맞는 ‘솔루션 재설계’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 즉, 단순히 기술을 아는 것을 넘어서 실제 클라우드에 적용 가능한 방식으로 구현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

💡 신입에게 기대하는 역량 2가지

1️⃣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이해하고 실습하는 능력

“A는 ELK를 배우고 세팅하는 데 1주일 걸리고, B는 하루 만에 어느 정도 구동시킬 수 있다면, 우리는 B를 선호합니다.”

  • 기술적인 깊이보다는,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실습을 통해 실제로 구현해볼 수 있는 역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2️⃣ 고객을 설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역량

  • 클라우드 고객들은 종종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구축해 주세요” 같은 말을 하긴 하지만, 실제로 그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럴 때, 기술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고객이 납득할 수 있는 제안으로 연결해주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SA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 자격증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 자격증은 필수는 아니지만, 이력서에 없으면 “왜 없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는 있다고 하셨습니다.
    • 전공자가 정보처리기사가 없으면 ‘이 사람은 왜 안 땄지?’라는 의문
  • 그래서 교육 커리큘럼 안에 있다면 자연스럽게 취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청자 관점)

🔥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하겠다”의 진정한 의미

  • “열심히 했어요”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보여줄 근거가 필요합니다.
  • 예를 들어,

“프리티어 끝나고도 계속 실습하려고 제 돈으로 유료 플랜 결제해서 해봤습니다.”

이런 식의 작은 행동 하나가 진정성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 Terraform에 대한 현실적인 사용법

  • Terraform은 모든 클라우드에 만능이라고 생각했지만, 실무에서는 Terraform을 “모든 리소스 관리에 사용하는 도구”가 아니라고 합니다.
  • 초기 배포에 사용 중이지만, 이후 운영/관리 단계에서는 Portal이나 다른 방식으로 리소스를 관리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셨습니다.
  • 즉, 도구의 장점과 한계를 실무 관점에서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나의 회고

이번 커피챗을 통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서, 고객 관점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클라우드에서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하는 태도가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트 직무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기술에 대한 빠른 흡수력 + 실무형 커뮤니케이션 역량” 이 두 가지를 키울 명확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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